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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주요팀장등 15명 대내외 공모통해서 선발
입력2005-01-17 17:25:39
수정
2005.01.17 17:25:39
금융감독원은 감독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주요 팀장과 전문가 15명을 대내외 공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기업회계팀장ㆍ리스크감독팀장ㆍ인사관리전문가ㆍ리스크관리전문가 등 10명은 대외공모로, 은행경영지도팀장ㆍ자산운용총괄팀장ㆍ보험경영지도팀장ㆍ거시금융팀장ㆍ지주회사팀장 등은 내부에서 공모하기로 했다.
내부에서 공모하는 팀장들은 이달 내 적임자를 찾아 발령할 계획이며 대외 공모팀장들은 채용공고 후 오는 3월 초까지 임용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조직에서 경쟁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내외 공모를 통해 선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다른 부문도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외부전문가로 충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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