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인 추가납치 가능성"

이라크 한국인사업가 제기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다가 피살된 김선일씨에 이어 한국인이 이라크에 추가로 납치돼 있을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 29일 요르단과 이라크를 오가며 무역을 하고 있는 한국인 사업가에 의해 제기됐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이 사업가는 현재 요르단에 머물고 있으며 이날 오전 문화방송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인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가나무역은 물론 이 회사 김천호사장과 잘 알고 있다”며 “이라크 현지의 메신저와 지인들을 통해 지금도 납치된 한국인이 더 있다는 걱정스러운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선일씨가 피랍된 지 10일가량이 지나 김 사장과 미군과 정보공유가 있었다는 것은 여러 사람의 말을 통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선일씨가 근무했던 가나무역의 직원 최욱(33)씨가 모술 비행장 영내에 고립되어 있다. 최씨는 공항이 폐쇄되고 현지상황이 악화되어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