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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생 2명중 1명 “휴대폰 가지고 있어요”
입력2003-12-10 00:00:00
수정
2003.12.10 00:00:00
조의준 기자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절반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으며, 문자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교(대표이사 이충구)가 운영하는 교육포탈사이트 에듀피아닷컴(www.edupia.com)이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396명의 초ㆍ중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조사 결과, 49%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학생은 60%가 휴대폰을 보유했다.
또 `휴대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문자(63%)와 통화(28%)로 특히 문자는 휴대폰을 갖고 있는 초ㆍ중생의 대표적인 대화 채널임이 확인됐다. 또한 게임(4%), 음악감상(3%), 학습(2%) 순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으로 가장 받고 싶은 교육 서비스`는 동영상 강의(41%)란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숙제도우미(28%), 영어학습(20%)순이었다. 휴대폰은 학교, 집, 학원 등에서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휴대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통화 54명(28%)
문자 124명(63%)
게임 8명(4%)
음악감상 6명(3%)
학습 4명(2%)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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