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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물류법 시행 “한솔CSN 최대 수혜”
입력2005-10-10 17:33:29
수정
2005.10.10 17:33:29
내년 3자물류법 시행으로 관련 시장이 커질 경우 한솔CSN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한솔CSN이 과거 매출의 3분의2를 차지했던 제지 중심의 고객군을 의류(제일모직), 자동차부품(동양기전), 유통(삼성테스코), 건축자재(한국라파즈석고보드)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지류 물류 매출은 오는 2006년 50%, 2007년 40%로 감소하고 45% 수준인 한솔계열 회사 의존도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세종증권은 추정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지난해까지 자산매각, 한계사업 정리 등 구조조정을 거친 이후 최근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내년 3자물류법 시행으로 물류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 한솔CSN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영아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솔CSN이 3자물류 수주에 있어 다양한 업종의 고객층을 확보해가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내년 매출은 3,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공격적 영업과 3자물류법 시행으로 이보다 높은 외형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최근 두달새 주가가 50% 가까이 올랐지만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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