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중동과 아프리카지역에 투자하는 ‘JP모간 중동아프리카 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이 아직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낯설지만 풍부한 천연자원과 유가상승에 따른 오일머니 등에 힘입어 빠른 경기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정치가 안정되면서 전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개발지역으로 남아 있던 영토를 개발하고 각종 사회 인프라를 건설하고 있어 관련업종주들의 기대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예상기업은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로 이 지역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투자종목은 50개 안팎이며 지역별로 아프리카 최고의 경제규모를 갖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50%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중동에 투자한다. 남아프리카, 이스라엘, 터키, 이집트 등 주요 투자국인 4개국 모두 각각 다른 성장 테마를 갖고 있어 상관관계가 크지 않고 포트폴리오 변동성도 낮은 편이다. 선취형과 후취형 두 종류로 판매되며 한번에 목돈을 넣는 거치식과 매월 투자금액에 관계없이 적금처럼 투자 할 수 있는 적립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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