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항공기 탑승객 신상정보 DB추진

미국 정부가 최근 공항 출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지문인식과 사진촬영을 실시한데 이어 앞으로 모든 탑승객들의 신변 사항을 파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미 정부는 이를 위해 항공사들과 항공기 예약 업체들에게 승객에 관한 자료를 넘길 것을 강요할 예정이며, 빠르면 다음 달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정부가 수집하는 정보에는 이름, 집 주소, 전화번호, 출생일, 여행 일정 등이 포함되며, 승객들은 위험 여부에 따라 빨강ㆍ노랑ㆍ녹색 등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이번 정부 방침에 대해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비판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어 시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공사들 역시 이러한 미 정부의 고객 정보 수집 방침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