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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장성에 물류센터 준공

현대모비스는 28일 전남 장성에서 박정인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 부품센터는 대지 2만여평, 건평 8,000여평 규모로 140억여원이 투입됐으며 자동차 AS용 부품 6만여종을 공급한다. 새 물류센터는 현대차의 전남부품사업소, 기아차의 광주부품센터 및 광주물류센터 등 현대ㆍ기아차의 물류기지를 통합한 것으로, 앞으로 광주ㆍ전남 지역에 대한 현대ㆍ기아차용 AS 부품 공급을 책임지는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박 회장은 “현대ㆍ기아차 물류기지의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AS 부품 공급의 질을 한층 높일 뿐 아니라 물류비를 포함한 제경비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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