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UCC 고수들 '귀하신 몸'
입력2007-03-05 18:15:59
수정
2007.03.05 18:15:59
콘텐츠 인기로 몸값 쑥쑥…업체들, 제작비 지원등 전문가 모시기 경쟁 치열
사용자제작콘텐츠(UCC)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UCC 전문가들의 몸값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UCC 열풍이 거세지면서 상대적으로 순수 창작된 UCC에 대한 기근으로 시달려온 UCC업체들이 소수의 ‘UCC 고수(高手)’들을 모시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UCC업체들은 명함 발급에 제작 스튜디오 및 제작비 지원, 해외 연수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등 UCC 고수를 발탁하고 창작을 독려하기 위한 갖가지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우수한 UCC 창작자들이 그야말로 ‘귀하신 몸’으로 떠오른 셈이다. 특히 대부분 업체들은 우수 UCC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UCC 인력들의 몸값은 계속 치솟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야후 코리아는 미국,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 총 10개국 야후 지사와 함께 ‘빅 샷’ UCC 광고 콘테스트를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최고의 광고 UCC 제작자에게는 오는 6월 17일 개막하는 ‘칸 국제광고제’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로드림이 운영하는 동영상 UCC 서비스 ‘앤유’는 동영상 UCC 프로추어 집단 ‘앤유꾼’ 1기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앤유꾼으로 선발되면 공식 명함이 발급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작품 편당 소정의 동영상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 활동 기간 중 제작한 모든 작품은 앤유 사이트 내의 별도 코너를 통해 정규 콘텐츠로 편성돼 서비스된다.
동영상 콘텐츠업체인 픽스카우도 지식동영상 전문 VJ인 ‘카우자키’를 상시적으로 모집해 제작비 지원과 특별 상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카우자키는 국내외 곳곳의 정보를 취재해 생생한 동영상으로 전달하는 비디오 리포터 역할이다.
이밖에도 프리챌이 운영하는 동영상 홈피 서비스 프리챌Q도 ‘Q스타’ 및 ‘Q피디’를 상시 제작비는 물론, Q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해 마음껏 동영상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