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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테크, LCD리워크 시장확대 수혜
입력2006-01-04 16:54:41
수정
2006.01.04 16:54:41
올 수익기반 탄탄해질듯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LCD패널 7세대 라인 증설로 LCD리워크(Rework)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케이엘테크의 수혜가 예상된다.
4일 서울증권은 “LG필립스LCD의 7세대 라인이 신규가동을 시작한데다가 삼성전자가 2개의 7세대 라인을 본격 가동함에따라 LCD리워크 시장은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해 국내LCD리워크 시장의 90%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케이엘테크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LCD리워크는 LCD 패널제조공정 중 불량이 난 글래스의 불량부문을 벗겨내고 되파는 것이다.
서울증권은 “7세대 글라스는 6세대 글라스에 비해 면적이 1.5배 커 단가도 6세대에 비해 1.5배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케이엘테크가 수량 증가와 단가 인상 효과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이엘테크는 지난해 10월말 1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했으며 7세대 생산라인 1기를 증설한데 이어 추가로 7세대 전용 생산라인 1기를 설치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췄다. 서울증권은 케이엘테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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