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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사우디서 20억弗 수주"
입력2010-03-08 17:47:38
수정
2010.03.08 17:47:38
민자발전소 우선협상자로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20억달러 규모의 민자 발전소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전력회사(SEC)는 리야드 민자발전소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이 참여한 '수에즈에너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 서쪽 125㎞ 지역에 총 용량 1,730MW급 가스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연내 착공해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프랑스 에너지기업 GDF수에즈와 사우디 알조마히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발전소 설계와 시운전 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사업과 관련해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참여한 컨소시엄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와 관련, 현대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아직 수주 내용을 통보 받지 못해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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