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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39쇼핑, 디지컬 상품권 첫선
입력2001-05-08 00:00:00
수정
2001.05.08 00:00:00
온·오프라인 매장 겸용CJ39쇼핑(대표 조영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식 디지털 상품권을 국내 처음으로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1만ㆍ3만ㆍ5만ㆍ7만ㆍ10만ㆍ20만원권 등 6종으로 CJ39쇼핑 및 CJ39쇼핑과 제휴한 온라인 쇼핑몰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기존 종이 상품권과 동일하게 쓸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상품권 뒷면의 스크레치 보호막을 긁어 상품권 고유번호와 비밀번호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걸쳐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권은 현금이나 신용카드는 물론 CJ39쇼핑의 적립금 및 예치금으로도 살 수 있고 상품권으로 물품 구입시 대금이 부족할 경우 현금ㆍ카드ㆍCJ39쇼핑의 적립금 및 예치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CJ39쇼핑은 상품권 판매를 위해 24시간 주문전화(080-900-3939)와 기업체 특판 상담전화(02- 705-1262)를 운영하고 상품권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우체국의 '유가증권 등기 배송'을 이용키로 했다.
CJ39쇼핑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와 백화점ㆍ정유사ㆍ외식업체 등 오프라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상품권의 범용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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