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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J KGTC 비전 선포식
입력2006-11-27 17:35:36
수정
2006.11.27 17:35:36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인 'CJ 코리아GT챔피언십(KGTC)'이 내년부터 국제 표준 경주규정을 적용하는 등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CJ KGTC를 주관하는 ㈜KGTCR은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07년 CJ KGTC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오는 2009년까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모터스포츠대회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수 ㈜KGTCR 대표는 이날 국제 표준 자동차경주 규정 도입, 다양한 미디어 채널 노출, 안정된 대회 운영으로 마케팅 가치 확보 등을 운영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세계 유수 자동차경주대회에서 기본 틀로 삼고 있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식 차량규정을 도입, 레이스의 흥미를 높이고 자동차 메이커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2006년 시즌 도중부터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CJ는 내년에도 상금을 올해보다 6배 가량 많은 총 3억원으로 늘리는 등 대회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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