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한빛·농협 또 금리인하

외환·한빛·농협 또 금리인하

외환, 한빛은행, 농협이 또 예금 금리를 내렸다.

외환은행은 1일 정기예금 고시금리를 0.3%포인트씩 인하, 1년 만기의 경우 연 6.5%에서 연 6.2%로, 6개월 만기는 연 6.3%에서 연 6.0%로 떨어졌다. 또 우대금리도 인하해 6개월 이상인 경우 0.3%포인트를 내려 1년짜리 정기예금은 최고 연 7.0%에서 연 6.7%로, 6개월짜리는 연 6.7%에서 연 6.4%로 각각 인하됐다.

한빛은행도 이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운수대통정기예금'금리를 인하했다. 이 예금은 1년만기의 경우 금리가 연 6.6%에서 6.3%로, 6개월은 6.4%에서 6.0%로 각각 내렸다. 3개월짜리는 연 5.9%에서 5.7%로 인하했다.

농협도 2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2~0.5% 포인트 인하한다. 농협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6.7%에서 6.2%로 0,5%포인트 인하했으며, 6개월 이상은 6.5%에서 6.1%로, 3개월 이상은 6.1%에서 5.7%로 떨어졌다. 농협은 올들어 3번째로 금리를 인하해 1년제의 경우 연초보다 0.8%가 낮아졌다.

김상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