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조용한 행성의 바깥’ 전시회에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지원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미디어 분야의 대표적인 소장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회화와 조각 등 전통 미술에서 벗어나 영상, 미디어 등 새로운 매체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갤럭시탭을 통해 작품 해설과 작가 소개, 미출품작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은 문화·예술 분야와 최신 미디어 기기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갤럭시탭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