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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 등 3대 SOC 공사활발
입력1998-10-18 09:15:00
수정
2002.10.22 05:21:11
경부고속철도와 인천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등 건설교통부가 추진중인 3대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18일 건교부에 따르면 총 25조원 규모인 이들 사업은 규모확대나 조기완공 등수정사업계획이 최근 확정되면서 공사가 본격적인 단계에 돌입, 올 하반기에는 매월 4천억원이 넘는 공사비가 투입되고 있다.
건교부는 하루 기준으로 경부고속철도 85억4천만원, 인천국제공항 43억9천만원, 서해안고속도로 12억5천만원 등 모두 141억8천만원이 투입되고 있고 사업장 근로자 수도 하루 1만7천5백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 = 총 사업비 12조7천3백77억원(1단계)인 이 사업에는 9월말 현재 3조1천9백42억원이 투입됐다.
공사진척도는 25.2%. 경부고속철도는 오는 2004년 4월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 92년 6월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난해말까지 모두 2조2천9백9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1조4천5백88억원이, 내년에는 1조9천5백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하루 평균 85억4천만원씩 한달동안 모두 2천5백61억원이 사용됐다.
현재 52개 업체가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공사 직원과 하도급업체 참여인원, 현장 노무자 등을 포함, 하루 평균 5천여명이 일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총 사업비 7조4천억원(1단계)으로 2000년말 개항 일정을 맞추기 위해 삽질이 빨라지고 있다.
9월말 현재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 공항시설은 52%의 공정률을 보이며 계획량대비 97%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공항시설은 올해말까지는 62%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항접근교통시설인 신공항고속도로는 계획치를 약간 넘은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92년 착공된 이래 지난달말까지 2조8천1백93억원이 집행됐으며 올들어서는 8천3백76억원이 투입돼 월평균 1천3백17억원, 하루 평균 43억9천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가고 있다.
공사인력은 하루 평균 9천8백여명.
▲서해안고속도로= 총 사업비 4조8천억원으로 완공시기가 당초보다 1년 이른 2001년으로 앞당겨졌다.
인천에서 목포에 이르는 전체 3백53㎞중 인천-안산(27.6㎞), 안산-안중(42.7㎞),무안-목포(23.2㎞) 등 3개구간은 이미 개통됐으며 안중-당진(18.8㎞), 당진-서천(1백3.7㎞), 서천-군산(22.7㎞), 군산-무안(1백14.3㎞) 등 4개구간의 공사가 진행중이다.
전체 사업비중 지난해말까지 1조9천1백76억원이 사용됐고 올해는 5천8백74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들어서는 하루 평균 12억5천만원씩 월 평균 3백75억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공사인원은 하루 약 2천6백명에 달하고 있다.
9월말 현재 전체적으로 44.2%의 진척도를 기록하고 있다.
서천-군산 구간은 10월말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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