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율급락 기업타격줄일 조치필요"
입력2002-07-19 00:00:00
수정
2002.07.19 00:00:00
김대통령, 중기인 초청 오찬김대중 대통령은 19일 최근 원화의 미국 달러에 대한 환율급락과 관련, "급격한 변동은 안되고 기업의 타격을 막는 조치는 정부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178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중소기업은 원화절상ㆍ인력난 등 애로가 있다"며 "원화문제는 (우리가) 변동환율제를 사용하는 만큼 (정부) 간섭은 안되지만 급격한 변동은 안되고 기업의 타격을 막는 조치는 정부가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이 문제는 정부가 계속 협의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문제에 대해 김 대통령은 "인력난 문제는 외국연수생들이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들이 정을 붙일 수 있도록 인도적인 입장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의식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