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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신한은행 후순위채 판매

14일부터 각각 3,000억·1,000억원 규모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이 14일부터 각각 3,000억원, 1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권을 판매한다. 조흥은행이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원화 후순위채권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한 절세형일 뿐 아니라 실효수익률 7.55%의 고수익 상품이다. 개인과 법인 구분없이 최저 1,0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고 액면 발행액이 3,000억원에 이를 때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금리는 1개월 이자지급식은 7.30%, 3개월 이자지급식은 7.35% 등이며 이자는 1개월이나 3개월 단위로 고객 통장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신한은행도 14일부터 28일까지 만기 6년의 후순위채권 1,000억원어치를 판매한다. 1개월과 3개월 단위 이표채(이자지급식)와 3개월 복리채(만기지급식)로 판매되며 최저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발행금리는 1개월 이표채가 7.16%(연 실효수익률 7.40%), 3개월 이표채는 7.20%(연 실효수익률 7.40%)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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