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벤처인 하나바이오텍이 면역증강 물질인 베타글루칸이 40% 함유된 꽃송이버섯의 시판 및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하나바이오텍은 국내에는 우선 건조 꽃송이버섯을 출시하고 일본에는 고농도의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기능성제품을 개발해 ‘백보주’라는 브랜드로 9월초부터 수출할 예정이다. 꽃송이버섯은 한국, 일본, 중국, 북미, 유럽, 호주 등에 분포하며 씹는 맛이 좋고 송이버섯과 같은 향이 나는 고온성버섯으로, 야생 버섯이 매우 희귀하고 인공재배가 매우 까다로워 일본에서는 건조 꽃송이버섯 제품이 100g에 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항암, 알러지 예방, 항균, 항바이러스, 항응고제 효능 및 상처치유 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31)83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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