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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솔루션 기업에 무료공급
입력2001-02-15 00:00:00
수정
2001.02.15 00:00:00
전자책 솔루션 기업에 무료공급
전자책 솔루션및 단말기 개발업체인 한국전자북(대표 최영찬, www.hiebook.com )이 자체 개발한 XML기반의 전자책 토탈솔루션 '엑스빌더'를 기업이나 단체에 무료로 공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자책 사업에 의지를 갖고 있지만 초기 솔루션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출판사 기업체 공공기관등의 전자책 시장진입을 돕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자사의 솔루션을 채택하는 업체에게 초기 구입비용을 면제한 뒤 서비스 유료 전환시 일정한 판매 로열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엑스빌더'는 기존 데이터를 한번의 클릭으로 XML문서로 변환할 수 있고 확장성이 커 단말기간 호환이 쉬운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 회사 최영찬 사장은 "현재 국내 전자책 시장은 XML기반 솔루션과 아도비사의 PDF솔루션이 양 축을 이루고 있다"며 "해외는 물론 한국전자책컨소시엄에서도 XML을 기반으로 표준안을 마련하고 있어 향후 XML포맷의 솔루션이 확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가 개발한 솔루션을 채택한 곳은 북토피아, 예스24, 하이북, 알셈닷컴, 삼각형미디어, 넥스드림넷, 네오뷰 등이다.(02)501-5858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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