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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中 자동차 大國 부상 막아라”
입력2002-08-19 00:00:00
수정
2002.08.19 00:00:00
기술유출 방지 보고서 작성등 견재나서 ‘눈길’`중국을 경계하라`
일본 정부가 `중국의 자동차 대국화`를 예측, 일본 자동차사들의 주요 기술 유출 방지를 당부하는 보고서를 작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최근 `중국 자동차 산업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주요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자동차용 강판 등 소재를 자체 조달하게 될 경우 일본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현재 중국이 주요 자동차 소재를 일본 등에서 수입하고 있어 값싼 노동력에도 불구, 가격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일본 등 선진국들의 기술 이전이 이뤄지면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자동차 제휴ㆍ합작사를 두고 있는 업체들은 특별히 주요 기술의 노하우가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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