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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BIZ-21] 정보화+창조성+부가가치 세계경제 주도

크레비즈(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는 20세기 정보화사회를 통해 축적된 지식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발상을 불어넣는 창조성(CREATIVITY), 이를 바탕에 깔고 새로운 환경에 맞는 부가가치(BUSINESS)를 창출하는 산업운동이다.미국·일본 등 선진국들은 크레비즈를 21세기 국가경쟁력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로 삼고 정부 차원에서 창조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 중소기업청은 「제3 밀레니엄 보고서」라는 자료를 통해 창조산업과 기업을 지원하고 있고 일본도 중소기업 지원법에 「창조성 촉진법」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창의력을 최대한 창출해내고 있다. 또 호주 등지에서는 크레비즈 웹사이트가 구축돼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부 연구소에서 개념을 도입하는 단계이며 일부 대학교수들이 관심을 갖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크레비즈의 핵심은 인력. 크레비즈 전문가들은 「크레비즈는 사람이다」는 명제로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크레비즈맨」의 양성과 관련, 국내의 한 기업은 「한명의 천재가 수만명을 먹여살린다」는 구호아래 「창조적 천재」 양성에 진력하고 있다. 크레비즈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것은 문화경쟁력. 관련전문가들은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며 크레비즈와 문화의 깊은 연관성을 설명하고 있다. 크레비즈에서는 또 「개성」을 비롯, 「우리」「컨셉트」「모험」등이 중요한 변수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경제는 새해 벽두부터 크레비즈의 꽃을 피우기 위해 전문가 그룹을 동원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을 전개한다. 박원배기자WOBA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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