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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속초·인천 남구·서천군·광주 광산구 '살고싶은 도시' 시범도시에
입력2007-03-21 17:02:15
수정
2007.03.21 17:02:15
건교부, 예산 80억 지원
경기 안산시와 강원 속초시, 인천 남구, 충남 서천군, 광주 광산구 등 5곳이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이들 5곳에는 8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20일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해 기초지자체가 추진한 시범도시 5개와 주민들이 자체 계획한 시범마을 2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1위는 광덕로ㆍ철도변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계획한 안산시가 차지했다. 안산시에는 20억원이 지원된다. 2~4위인 강원 속초시, 인천 남구, 충남 서천군, 광주 광산구 등에는 각각 15억원이 지원된다.
1위로 선정된 안산시의 ‘광덕로ㆍ철로변 테마공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전철 4호선의 완충 녹지와 고잔 신도시 광덕로, 시청에서 신도시 방향 전철교각 하단부에 물이 흐르는 단원 김홍도 의 빨래터와 휴식공간ㆍ공연장 등의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속초시의 구도심 재정비를 통해 소극장과 패류박물관을 조성하는 ‘설악단풍타운’이 2위를 차지했으며 인천 남구의 ‘로봇 콤플렉스 존’과 충남 서천군의 ‘봄의 도시 서천 만들기’, 광주 광산구의 ‘맛ㆍ멋의 남도난장 송정골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건교부는 시범도시 5개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사업계획이 우수했던 대전 대덕구, 강원 영월군, 충북 청주시, 충남 금산군, 전남 장성군, 경남 창원시에 대해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5억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 종로구, 마포구, 부산 북구, 해운대구, 남구, 광주 북구, 서구, 남구 등은 주민들이 자체 추진하는 시범마을로 뽑혀 평가 결과에 따라 각각 1억~2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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