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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테마 약발 계속된다"
입력2004-11-23 18:27:28
수정
2004.11.23 18:27:28
씨티, 30개 유망종목 선정
‘오는 2006년 상반기까지 한국증시에서 가장 유망한 테마는 인수합병(M&A)이다.’
23일 씨티그룹 스미스바니가 한국 기업들은 현금흐름 수익률과 배당수익률이 회사채 수익률보다 높아 M&A 테마가 유망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같은 분석은 투자자의 입장에서 자금을 조달, 기업을 인수할 경우 초과 수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게 씨티측 설명이다.
씨티그룹은 또 지난 3월 선정한 30개 M&A 테마주의 수익률은 지난 18개월 동안의 종합주가지수 대비 25%의 초과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12~18개월 동안에도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M&A 테마주 지속 전망에 따라 시가총액과 자유 현금흐름 수익률, 매출 대비 가격, 지분구조,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을 기준으로 새로운 유망 M&A 테마주 30개(비금융사 20개, 금융사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이 선정한 M&A 유망종목은 한진해운ㆍ삼성중공업ㆍ대한항공ㆍ동국제강ㆍ쌍용차ㆍ현대하이스코ㆍ대한해운ㆍ유니온스틸ㆍSKCㆍ동부제강ㆍ태광산업ㆍ데이콤ㆍ세아베스틸ㆍ팬택앤큐리텔ㆍ한국철강ㆍ쌍용건설ㆍ대우차판매ㆍ남양유업ㆍ동아제약 등의 비금융사와 부산은행ㆍ대구은행ㆍ동양화재ㆍ전북은행ㆍ국민은행ㆍ하나은행ㆍ대신증권ㆍ현대해상ㆍ동양종금증권ㆍ한화증권 등의 금융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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