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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신세계첼시, 부산市와 아웃렛 개발 MOU

신세계첼시는 2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시ㆍ기장군과 프리미엄 아웃렛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신규 매장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신세계첼시는 약 2,5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포함해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0년 9월말까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일원 15만9,000㎡(약 4만8,000여 평)의 부지에 신규 프리미엄 아웃렛을 짓는다.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웃렛이 들어설 부지는 부산 중심지역과는 북동쪽으로 약 25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자동차로는 약 40분 가량 소요된다. 올해 개통되는 부산-울산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해운대ㆍ송정해수욕장을 경유할 수 있어 입지조건이 좋다고 신세계첼시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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