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외 의학정보] "과음하면 뼈 약화된다"

과음하면 뼈가 약해지면서 골절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A&M 대학의 신경생물학 교수 웨인 샘프슨 박사는 '알코올중독:임상연구' 5월 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다 자란 쥐들에 사람에게 있어서 과음에 해당하는 양의 알코올을 14주간 투여한 결과 뼈 조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샘프슨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음주와 뼈 관계 연구보고서들은 모두 쥐의 새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밝히고 "다 자란 쥐들을 실험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음으로 약해진 뼈는 부갑상선 호르몬(PTH)으로 다시 회복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도 같은 전문지에 실렸다. 메이요 클리닉의 정형외과 전문의 러셀 터너 박사는 이 연구보고서에서 "일단의 암 쥐에 2주동안 알코올과 PTH를 함께 투여하고 보통 먹이만 준 다른 쥐들과 비교한 결과 알코올 그룹 쥐들이 비교그룹의 쥐들에 비해 새로운 뼈의 형성 조짐이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