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통장 계좌번호도 골라∼골라∼'

은행 통장 계좌번호도 고객이 고를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은 내달 4일부터 수시입출금식 통장에 대해 고객맞춤 계좌번호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1004, 4989, 2424, 8275, 5151 등 의미있는 숫자를 넣어 계좌번호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계좌번호 자릿수는 10자리와 11자리중 택일할 수 있다. 고객이 휴대폰이나 전화 번호를 계좌번호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인기있는 번호의 경우 소비자 상대로 입금계좌를 개설한 기업 등의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20일부터 일단 예약을 접수하고 기존 가입자도 희망할 경우 통장 계좌번호를 바꿔주기로 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계좌번호의 일부를 선택하도록 한 서비스는 일부 은행이 실시하고 있지만 전체 계좌번호를 고객이 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계좌번호 자릿수도 종전 13자리보다 줄여 기억하기 쉽게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