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KT에 대해 "‘아이폰 효과’와 마케팅비용 상한제로 2분기 이후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원(전일 종가 4만9,0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진창환 연구원은 "아이폰의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1분기에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및 전체매출이 급증했다"며 "또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구조조정, 2분기 시행될 마케팅비용 상한제로 비용구조 개선이 기대돼 올해 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아 매수를 강력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KT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6.8% 증가한 4조8,222억원, 순이익은 88.4% 증가한 3,725억원을 기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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