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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25일부터 국회 단독운영

09/23(수) 16:20 여권은 오는 25일부터 여당 단독으로 국회를 열어 시급을 요하는 구조조정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종필(金鍾泌)총리 주재로 국정협의회를 열어 『사정과 국회 정상화 문제는 별개』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권은 한나라당이 국회 정상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본회의에서 정기국회 회기를 정한뒤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시급을 요하는 구조조정, 규제개혁, 실업대책 관련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또 사정은 타협대상이 아니며, 사정의 조기종결은 부패한 일부 정치인과 기득권층의 희망일 뿐 70% 이상의 국민은 정치권 부패척결을 희망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양당은 이와 함께 겨울철을 앞두고 지방에서 올라온 노숙자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현지에서 서울과 같은 수준의 월동대책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임웅재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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