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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보험설계사' 5년새 7배 늘어

1억 이상 522명 달해

손해보험사에서 억대연봉을 받는 설계사들이 5년 사이에 7배나 급증했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2005회계연도(2005년4월~2006년3월)에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설계사는 522명에 달한다. 이는 2000회계연도 73명보다 7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억대 연봉설계사는 2001년 185명, 2002년 308명, 2003년 381명, 2004년 470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설계사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뀐데다 손해보험사들이 설계사들에게 고급 교육 과정을 제공하면서 상품판매능력과 재테크 지원능력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202명, 동부화재가 102명으로 두 회사의 억대연봉 설계사수가 전체 손보업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현대해상 73명, LIG손보 50명, 제일화재 30명, 흥국쌍용화재 16명, 대한화재 14명, 메리츠·신동아화재 12명, 그린화재가 11명의 억대연보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들이 올 회계연도에 손해율이 높은 자동차보험보다는 장기보험에 주력하기로 했다”면서 “올해도 치열한 영업경쟁을 통해 억대연봉 설계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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