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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M총괄 최지성부사장 임명
입력2003-03-05 00:00:00
수정
2003.03.05 00:00:00
최형욱 기자
삼성전자는 진대제 전 사장의 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에 따라 공석이었던 디지털미디어(DM) 총괄 직책에 최지성 부사장(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임명하는 등 일부 보직 이동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최 총괄은 지난 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91년 삼성반도체로 옮긴 뒤 삼성전자 반도체 판매ㆍ디스플레이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전자는 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에는 신만용 부사장(전 디지털비디오사업부장), 디지털비디오 사업부장에 유병률 전무(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를 각각 임명했다. 또 DM 총괄이었던 스토리지 사업부와 OMS(DVD-램ㆍCD-RW 등) 사업부 등 2개 사업부를 반도체(DS) 총괄로 이관하는 부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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