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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전국 74만평 26일부터 매각
입력2001-03-15 00:00:00
수정
2001.03.15 00:00:00
상업용지등 217필지
한국토지공사는 15일 수급조절용으로 비축중인 토지가운데 217필지 74만7,000평(총 공급가 약 1,356억원)을 일반수요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토지는 ▦상업ㆍ업무용지 71필지 ▦주택용지 66필지 ▦조림용지 12필지 ▦기타 68필지 등이며 서울 강남과 인천ㆍ부천등 요지의 물건이 포함됐다.
서울ㆍ경기ㆍ전북ㆍ제주 지역의 토지 41필지, 15만2,000평은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되며, 나머지 176필지, 59만5,000평은 선착순 수의계약형식으로 공급한다.
대금은 공급금액에 따라 일시불 또는 1~5년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계약금을 낸 뒤 1차 중도금중 토지대금의 10% 이상을 납부하면 대금의 70%까지 농협 대출이 알선된다.
자세한 내용은 토공 홈페이지(www.ko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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