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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中 인민보험공사-도쿄해상 '교류강화' 업무협정
입력2002-06-03 00:00:00
수정
2002.06.03 00:00:00
삼성화재가 지난 2일 제주 호텔신라에서 중국, 일본의 최대 손해보험사인 중국 인민보험공사, 동경해상 사장과 임원진을 초청, '한ㆍ중ㆍ일 3사 톱(top)교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이수창 삼성화재 사장, 탕윈샹 중국인민보험공사 총경리, 이시하라 구니오 동경해상 사장은 아시아 보험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3사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3사는 ▲ 정기적인 경영진 및 직원의 교류 ▲ 암ㆍ의료보험과 여행자보험등 상품개발 ▲ 보험계약심사 등에 관한 정보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수창 사장은 "아시아 보험시장은 세계적 보험시장의 각축장으로 점차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속에서 3사간 협력과 상호의견 교환을 통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동아시아 보험발전에 초석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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