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한 여성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남성 트랜디 정장 브랜드인 본(BON)과 손잡고 여성 슈트를 한정 판매한다.남성 정장 브랜드에서 여성정장을 직접 기획, 판매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자기표현이 분명한 신세대 여성의 특성을 감안해 여성복에서 흔히 보이는 곡선 라인이나 주름 등과 같은 고정관념적 패턴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성 정장으로는 드물게 파워가 느껴지는 직선적인 라인 등 중성적 느낌이 물씬 풍긴다. 색상은 블랙과 초콜렛 브라운 두 가지다. 가격은 재킷과 바지를 합쳐서 65만8,000원에, 6일부터 본점, 잠실점, 노원점 남성정장 본(BON)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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