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TX조선, 세계최초로 광통신 용접장비 상용화
입력2010-12-08 13:28:51
수정
2010.12.08 13:28:51
STX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광통신을 용접 장비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STX조선해양은 8일 광통신을 용접 장비에 적용한 ‘광통신 디지털 용접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광통신은 두께 1mm 미만의 광섬유를 통해 정보를 빛 신호로 전환해 수백㎞ 거리까지 통신이 가능한 통신 수단으로, 이를 용접 장비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박 건조에 소요되는 시간의 30%를 차지하는 용접 작업에 디지털 방식을 적용하면서무게도 10㎏ 줄였다. 이에 따라 작업자는 리모콘 역할을 해내는 와이어 자동 송급기를 통해 먼 거리에 있는 용접기 본체 설정을 직접 조정할 수 있게 된다.
STX조선해양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장비 개발로 장비 구매 비용과 라이선스 수입료 등의 부문에서 향후 5년간 115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앞으로군함이나 LNG선 등 특수선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용접도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