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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새로운 로고인 ‘행복날개’가 글로벌 일류기업을 향해 힘찬 날개짓에 들어갔다. SK㈜는 8일 서울 종로에 있는 SK서린동 본사빌딩과 함께 강남 SK케미칼 빌딩, 분당 SK-U타워에 ‘행복날개’ 로고와 “고객을 위한 행복날개가 펼쳐집니다”라는 대고객 약속이 담긴 빌딩부착 대형 게시물(Wrapping)을 설치하고 본격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K㈜는 지난 9월 ‘행복날개’ 로고를 발표한뒤 지난달말까지 각 관계사별 적용 체계를 개발하는 동시에 확산전략 을 수립해왔다. 특히 SK그룹은 지난 3일 최태원 SK㈜ 회장 등 관계자 CEO 16명이 참석한 항조우 CEO세미나에서 ‘행복날개’를 SK의 새로운 심볼로 공식 채택하고 브랜드경영에 적극 펼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는 이달말까지를 ‘행복날개’ 신로고 적용의 도입기로 보고 사원증, 명함, 배지, 서류 양식 등에 새로운 로고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음달부터는 전국 주유소와 SK텔레콤 대리점을 시작으로 폴싸인및 간판 교체작업을 진행, 내년 말까지 ‘행복날개’ 로고 적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외에 ‘행복날개 4행시 짓기’, ‘행복에세이 컨테스트’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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