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 PDP TV 세계1위 시동
입력2002-05-23 00:00:00
수정
2002.05.23 00:00:00
2005년까지 연산 155만대로 20%이상 점유목표LG전자가 차세대 디지털 TV인 PDP TV의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오는 2005년까지 PDP TV의 연간 생산능력을 155만대로 늘려 세계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 세계 1위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 연간 30만대 규모의 PDP TV 전용 생산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중국 선양 TV 공장에 연간 3만대 규모의 PDP TV 전용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원가경쟁력 확보 ▦지역 차별화 마케팅 ▦브랜드전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일본시장을 겨냥해 올 가을부터 42ㆍ50인치 PDP TV와 30인치 액정 TV를 내놓고 산업용과 가정용 등 용도 및 기능별로 점진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선택과 집중'의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내 6,00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고소득층을 겨냥해 한족출신 엘리트로 구성된 '영업특공대'를 통해 고급 마케팅을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원과 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계 PDP 시장수요는 지난 2001년 35만대, 2002년 80만대에서 2005년에는 약 300만대 규모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가정용과 산업용의 비'율은 2005년에 7대3으로 가정용 PDP TV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석훈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