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J제일제당 파생상품 손익 옵션계약수·곡물값따라 결정"
입력2008-05-22 16:51:48
수정
2008.05.22 16:51:48
향후 옵션계약수와 곡물가격에 따라 CJ제일제당이의 파생상품 손익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경민 CJ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지난 1ㆍ4분기 옵션거래로 365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는 곡물가격 상승을 예상해 상품옵션에서 풋옵션 매도계약수를 콜옵션 매수계약 수보다 두 배 정도 더 많이 가져갔기 때문”이라며 4월 중 일부 옵션포지션이 청산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또 “4월까지 소맥가격 하락폭이 컸지만 대두가격이 올랐고 일부 포지션이 청산됐다는 점에서 현재 옵션평가손실은 1ㆍ4분기보다 감소했을 것”이라면서도 “대두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경우 손실 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고유가로 대두가격이 지지받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농민 파업이 끝나면 단기적 가격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국제 수급을 고려할 때 추세적 하락보다는 가격 조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