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가을 이사와 결혼시즌을 맞아 베스트셀러 제품의 가격을 낮춘 ‘슈퍼셀러’시리즈를 선보였다. 한샘은 30~40평형대 주택에 거주하는 30~40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패리스 붙박이장’과 ‘엘리시아 침실세트’,‘로이드 소파’,‘로터스 소파’등 중고가형 제품군을 새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 출시된 슈퍼셀러는 티볼리 침실세트 등 신혼층을 위한 중저가형으로 구성됐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상반기의 첫번째 슈퍼셀러 출시 이후 30평형대 이상 중고가형 슈퍼셀러에 대한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며 “기존 중고가 히트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하면서 가격은 타사보다 저렴하게 출시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샘은 또 기존 슈퍼셀러에 대해서도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도입하고 고급사양을 추가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측은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티볼리 침실세트 침대와 영국 매트리스 브랜드인 사일런 나잇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4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티볼리 침실세트 이동장 구매 고객에게는 수납용 스마트 박스 세트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한샘인테리어 직매장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생활용품 또는 맞춤패브릭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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