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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풀터치스크린폰 마케팅 전략 '극과극' 삼성 프리미엄 제품등 고급화LG는 실속 보급형으로 맞불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삼성전자 모델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디지털체험관‘엠존’ 에서 풀터치 스마트폰‘T옴니아’와 불가리의 향수 ‘옴니아 그린 제이드’를 소개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풀터치스크린 휴대폰 시장에서 상반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실속 '보급형'으로 맞불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23일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명품 불가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옴니아'의 기세 몰이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신촌 애니콜 스튜디오와 삼성동 코엑스몰 디지털체험관 엠존에 풀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T옴니아'와 불가리의 새 향수 '옴니아 그린 제이드'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애니콜 스튜디오와 엠존을 방문해 T옴니아와 옴니아그린 제이드를 사용한후 체험 후기를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옴니아 그린 제이드 정품(30명)과 샘플(8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독일 BMW 프리미엄 세단인 뉴 7시리즈에 'T옴니아'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는 등 명품 이미지를 더욱 굳혀나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두께 10.9mm로 국내에 나온 풀터치폰 가운데 가장 얇은 쿠키폰을 전략적으로 선보였다. 50만원대 풀터치폰을 내세워 경제위기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쿠키는 국내 사용자를 위해 지상파 DMB를 내장했으며 이동통신사 24개월 약정을 포함하면 2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해 휴대폰 교체수요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대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반된 전략을 내놓고 있는데 과연 어느 쪽이 최종 승리를 거둘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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