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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백두산문인협회, 통일염원 백일장 개최 등

[출판가] 백두산문인협회, 통일염원 백일장 개최 등■ 백두산문인협회(회장 김윤호)는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제1회 교육부장관상 통일염원 적국 백일장을 개최한다. 시·산문·독후감 세 부문에서 초·중·고·대학생이나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백두산문인협회와 계간 「백두산 문학」은 또 10월 10일까지 신인문학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단편소설(원고지 100장 안팎 1편), 시·소설·동시(5편 이상),동화(원고지 30장안팎 2편 이상), 수필(원고지 20장 안팎 3편 이상) 등 세 부문에서 원고를 받는다. 문의 (02) 2263-0050 ■ 중국 베이징에서 비즈니스 중재와 소송 등 기업관련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원장씨가 「중국에서 벤처하기」(시대의창)를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중국에서 「돈을 벌어간다」는 것은 한마디로 시대에 맞지 않는 착각이며, 장사에 이골이 난 일본 상인들도 「웃고 들어갔다 울고 나온다」는 곳이 바로 중국』이라고 주장한다. 즉 그동안 국내에선 중국을 커다란 시장이라고만 막연히 생각해 왔는데 막상 양국의 무역 장벽이 어느 정도 걷히고 보니 중국의 값싼 경공업 제품과 농수산물이 물밀듯이 넘쳐 들어와 우리 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는 등 거꾸로 한국이 중국의 「만만한」 시장이 돼버렸다는 것. 그는 『이같은 원인은 중국으로 달려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벽한 기초 조사와법률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 없이 「환상」만 갖고 섣불리 뛰어들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쉽게 돈을 벌어 보겠다」는 안이한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 『중국 법률과 제도에 인식의 틀을 맞추고 문화에 적응해야 하며, 중국 정부나 국민이 외국인에게 요구하는 철저한 신념인 「중국의 경제발전에 도움을 줘야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전제조건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도 곁들인다. 중국은 「준비된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의 땅이지만 막연한 환상으로 중국시장에 어슬프게 접근하던 시절을 반선해야한다는 것이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윤양중)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정수기능대 강서캠퍼스에서 명덕외국어고 학생 및 교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청소년 독서강연회를 개최한다. 「책속에 길이 있다, 미래가 있다」란 주제 아래 진덕규 이화여대 교수와 유안진서울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02)669-0775 입력시간 2000/09/20 16:4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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