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회복 확인 즉시 콜금리 인상해야"

11일 금융통화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콜금리를조속히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연구원 박재하 선임연구위원은 8일 주간금융브리프에 게재된 '최근 금융시장 자금흐름의 특징' 보고서에서 "저금리 지속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하반기에 경기회복 추이가 확인되는 대로 콜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은 저금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부동산가격 상승과 주식시장 호황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대기성 자금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은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가 경제의 장기성장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만기 6개월 미만 단기수신은 올 상반기 23조3천억원 증가한 반면 장기수신은 4조9천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00년말 42.6%이던 금융기관 총수신중 단기수신 비중은 4월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뒤 6월에는 51. 2%까지 급등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