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이 비초음파 사업 확장을 위한 첫 번째 디지털엑스레이 제품을출시했다. 메디슨은 사용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디지털 엑스레이 MXDR-C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메디슨이 초음파뿐만 아니라 비초음파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포한 이래 첫 번째로 선보이는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이다. 천장 거치형 엑스레이 튜브 타입으로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의 구성을 위한 모듈 배치가가능하기 때문에 작업 과정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흉부 전용 디지털 엑스레이에서부터 작업 능력 향상을 위한 듀얼 디지털 검출기 시스템까지 모두 8가지의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한 디지털 엑스레이 전용 영상 정보 처리 소프트웨어 ‘DRVIEW’를 기반으로 싱크 동작 및 콘솔에서의 영상 정보 확인 등 사용자의 동선의 최소화했다. 김영길 메디슨 신사업본부 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메디슨이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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