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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앱 가려내는 한국형 앱 게놈 프로젝트 추진

애플리케이션(앱)의 특성 분석을 통해 보안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악성 앱의 유형을 판별해 내기 위한 ‘한국형 앱 게놈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추진된다.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악성 앱에 의한 모바일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2011~2015년) ‘스마트 모바일 시큐리티 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한국형 앱 게놈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앱의 기능적 특성과 보안 위협 등을 분석해 악성 앱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다. 방통위는 이를 통해 악성 앱의 판단기준을 마련하고 전용백신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청소년에게 전파되는 유해정보를 차단할 수 있는 앱 개발과 단말기 판매시 유해정보 앱을 기본 설치해 이용자의 연령에 따라 작동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또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보안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위치 정보 등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법 제도 마련이 추진된다. 방통위는 개인정보 수집시 개인정보 침해의 위험성을 사업자가 가입자에 사전에 고지하고 수집 동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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