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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S라인콘덴싱 가스보일러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S라인 콘덴싱 가스보일러(사진) 5개 모델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성쎌틱은 이에 따라 앞으로 출시되는 해당 제품에 탄소성적표지 인증 마크를 부착하게 되며, 인증유효기간인 오는 2013년 11월까지 환경부가 정한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단계인 ‘저탄소상품’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 생산 및 유통∙사용∙폐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이를 제품에 표기하는 제도다. 대성쎌틱 S라인 콘덴싱 가스보일의 탄소배출량은 10년 기준 대당 3만1,141㎏이다. 회사관계자는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면 1년에 460㎏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으며, 이는 연간 160그루 정도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 경영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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