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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등 기술 노하우 中企에 전수"

정부가 명장과 기능장 등 우수 기능인이 보유한 노하우를 중소기업체의 기능인력에 전수하는 사업을 벌인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능인력의 감소를 막고 청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능인력 멘토링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기청은 최근 11개 지방 중기청에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최종 3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사내교수로 지명되는 명장은 해당 기업에서 자신이 보유한 기술을 기능인력에게 전수하고 1,500만원의 운영비와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시범사업 결과 등을 분석해 내년부터 지원규모를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02~3787-06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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