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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이금룡ㆍ이판정 공동대표 체제

넷피아 이금룡ㆍ이판정 공동대표 체제 한글인터넷 주소 전문기업 넷피아가 공동 대표 체제 구축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넷피아는 박영수(67) 전 진로그룹 회장을 경영 총괄 회장에 선임하는 한편 이금룡(54) 전 이니시스 사장을 국내 총괄 대표로 영입해 이판정 사장과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넷피아는 공동 대표 구축을 계기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자국어 인터넷 주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박 회장은 ㈜선경 그룹 부회장과 진로 그룹 회장 등을 지냈으며 해외에서만 20여년간 근무한 글로벌 전문 경영인이다. 이금룡 사장은 옥션 사장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년간 넷피아의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다.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입력시간 : 2005-03-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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