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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전자유통센터 신도림역에 들어선다
입력2002-09-09 00:00:00
수정
2002.09.09 00:00:00
32층규모 테크노마트 2005년 10월 완공목표지하철 신도림역에 32층 높이의 국내 최대 규모 전자유통센터가 들어선다.
구로구는 지하철 1ㆍ2호선 신도림역 역세권지역인 구로5동 3-25번지 일대에 복합전자유통센터 테크노 마트가 오는 200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발주 업체인 프라임산업㈜에 따르면 이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32층, 연면적 9만6,725평으로 전자 유통센터로는 국내 최대가 될 전망이다.
이 유통센터는 지하 1ㆍ2층은 할인점이, 1~9층은 전자전문매장과 패션잡화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또 11층에는 12개 스크린을 갖춘 복합상영 영화관, 16층부터는 골프연습장과 게임파크 등 위락시설도 입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물 주변에는 1,374평 규모의 테마공원과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전자유통센터의 건립으로 첨단 산업의 연구와 함께 이 일대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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