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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IT 승부수] '아이온' 성공적 해외진출에 총력 엔씨소프트"한국형 RPG 대거 준비 해외로… 해외로" 특별취재팀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택진 사장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올해 온라인 게임업계가 최대 화두는 해외 시장 진출 확대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지난 해 사상 처음으로 총 수출액 10억달러를 돌파한 기세를 앞세워 2009년에도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어서 한국게임의 해외영토확장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특히 ‘리니지’의 뒤를 이을 엔씨소프트의 대작게임 ‘아이온’은 한국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지 여부를 타진해주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또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올해 시장에 내놓을 다양한 신작도 대거 준비하고 있어 2009년 온라인 게임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대작게임 ‘아이온’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아이온은 지난해 11월2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 오픈 첫날 동시접속자수 10만명 돌파하고 PC방 점유율 1위(20%)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국내 게임 중국 수출 계약액 가운데 최고가인 5,000만달러(약 664억원)로 중국에 수출된 것이 신호탄이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이 지난 해 열린 북미, 유럽 게임전시회 등에서 해외 유저들에게 얻은 호평을 감안할 때 중국에 이어 올해 다른 해외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아이온 게임의 해외 서비스 지역을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미국, 유럽, 러시아 등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해외매출과 국내 매출의 비중이 5대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 포털 사업과 포털에 게임을 올린 후 그 수익을 나눠 갖는 전략적 채널링 사업도 올해 중요한 전략 가운데 하나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 ‘드래고니카’ ‘펀치몬스터’와 ‘슬러거’ 등을 상반기에 새롭게 추가한다. 또 지난 해 다음, 야후 등과 제휴를 맺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전략적 채널링 사업을 보다 확대,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관련기사 ◀◀◀ ▶ [2009 IT 승부수] "혹한의 경영위기 정면돌파" ▶ [2009 IT 승부수] KT, 인터넷전화로 새 성장동력 발굴 ▶ [2009 IT 승부수] SK그룹과 시너지 극대화 주력 ▶ [2009 IT 승부수] VoIP등 TPS로 성장 드라이브 ▶ [2009 IT 승부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에 집중 ▶ [2009 IT 승부수] 무선데이터·법인시장 적극 공략 ▶ [2009 IT 승부수] 4세대 이통서비스 선두주자 도약 ▶ [2009 IT 승부수] 해외진출·유무선 결합상품 강화 ▶ [2009 IT 승부수] 디지털 디바이스·콘텐츠 역량 집중 ▶ [2009 IT 승부수] R&D·서비스 개선등 사업 다각화 ▶ [2009 IT 승부수] 효율성·기술로 개인·기업 '두토끼 잡기' ▶ [2009 IT 승부수] 세련된 디자인에 카메라 기능도 강화 ▶ [2009 IT 승부수] 제품 우수성·브랜드 파워로 입지 제고 ▶ [2009 IT 승부수] '아이온' 성공적 해외진출에 총력 ▶ [2009 IT 승부수] '크레이지 슈팅'등 신작 개발 집중 ▶ [2009 IT 승부수] 파트너십 강화·현지화로 해외 공략 ▶ [2009 IT 승부수] 1인칭 슈팅·스포츠 분야 명가 위상정립 ▶ [2009 IT 승부수] '라그나로크'등 기존게임 전문성 강화 ▶ [2009 IT 승부수] u시티·통합보안등 신규사업 대폭 강화 ▶ [2009 IT 승부수] 중동·신흥국 인프라산업 집중공략 ▶ [2009 IT 승부수] 통화 연결음등 솔루션 해외진출 추진 ▶ [2009 IT 승부수] '先제안형' 사업 통한 신규 수익원 창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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