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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부산터미널 동북아 물류기지 육성

현대상선, 부산터미널 동북아 물류기지 육성현대상선(대표 김충식·金忠植)은 현대부산터미널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오는 2002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해 터미널 수심을 15㎙로 증설해 5,000TEU급 초대형 선박의 입출항을 자유롭게 하고 첨단 겐트리 크레인 3기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터미널 내부의 크레인 레일을 교체할 방침이다. 현대부산터미널은 정부가 운영해오다 지난해 현대상선이 인수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대규모 시설투자와 함께 경영합리화 및 적극적인 항만세일즈를 통해 현대부산터미널의 연간 처리물량을 현재 100만TEU수준에서 130만TEU선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설개선공사가 완료되는 2002년에는 현대부산터미널이 첨단 터미널로 거듭나 싱가포르 못지 않은 물류 중심기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전용터미널과 같은 항만물류 분야를 전략사업으로 육성, 2010년까지 전세계에 30여개의 물류시설을 확보하고 현재 총 매출의 2%선인 항만물류분야 매출을 12%선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9/07 20:0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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