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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 1,718억 매도


[시황] 외국인 1,718억 매도 현상경 기자 hsk@sed.co.kr 외국인들의 연이은 ‘팔자’ 물량으로 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약세로 전환, 1,380선 고지를 내줬다. ◇유가증권시장=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69포인트(0.34%)내린 1,379.19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해외 증시의 약세소식과 함께 옵션만기일, 미국 중간선거 등을 앞두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개인이 1,435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11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1,802억원을 팔아치우며 7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의료정밀(-1.73%), 운수장비(-1.29%), 증권(-0.89%) 업종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기계(0.89%), 은행(0.58%), 운수창고(0.44%) 등은 장중 상승 반전했다.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6,000원(0.98%) 내린 6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이닉스(-0.14%), LG필립스LCD(-1.50%) 등도 하락했다. 은행주는 국민은행이 1.09% 상승한 반면 우리금융(-0.48%), 신한지주(-0.34%), 하나금융지주(-0.67%) 등은 약세를 보였다. 팬택앤큐리텔이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9.80% 올랐고 팬택(4.81%)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7포인트(0.21%)오른 600.06을 기록, 지난 9월29일 이후 처음으로 600선(종가기준)을 넘어섰다. 개인이 136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41억원을 순매수하며 5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39억원을 팔아치우며 하루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NHN이 신규 게임 ‘R2’에 대한 호평 속에 0.79% 오르며 닷새째 상승했다. 다음이 2분기 연속 영업흑자 소식과 인수합병(M&A) 추진 기대감으로 5.77% 급상승, 2003년 10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 6만원을 넘어섰다. 씨피엔이 타법인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홍석현 전 주미대사의 투자 소식으로 급등세를 이어온 에스엔씨는 5일간의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0.9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선물시장=코스피200 지주선물 최근 월물인 12월물은 지난 주말 대비 0.40포인트 하락한 179.90로 마감했다. 개인이 6,928계약, 기관도 1,867계약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무려 9,091계약을 팔아치웠다. 순매도 규모로는 지난달 4일 이후 최고 기록이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장중 1.00 이하로 떨어졌다가 장 막판에 회복세를 보여 1.49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0만1,129계약으로 지난 주말 대비 11만4,634계약 급증한 반면 미결제약정은 10만1,133계약으로 1만1,28계약 줄었다. 입력시간 : 2006/11/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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